52장 입수문제
1. 입수문제
스타트 기술에서 가장 차이가 나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입수다. 점프 후 물에 돌입하는 것이다. 1992 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하야시 선수는 100m 평영에서 아쉽게 4 위에 올라 메달을 놓쳤다. 그때를 분석하면 금메달의 미국 선수와의 시간 차이는 0.35 초 였지만 스타트 기술에서 바로 0.68 초나 차이가 났었다. 즉, 그 후에 수영은 금메달 선수보다 빨랐던 것이다. 그 후 진지하게 스타트 연습에 몰두했다. 스타트 기술 평가로 10m 통과 시간을 측정하고 연습하여 당초 4.93 초였던 것에 3.97 초로 1 초 가까이 단축했다. 떠오르기에서 1m 이상 전에 나온 것이다. 그 큰 개선점은 입수 기술이었다. 스타트에서 입수 자세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림 52-1은 당초 하야시 선수의 점 프시의 수중 돌입 자세이다. 그러나 진행 방향에 대해 신체가 크게 기울어져 있었다.
그림52-1 하야시 선수의 원래 돌입 자세
그림52-2 개선 된 돌입 자세
그 후 1 년에 걸쳐 훈련을 거듭해 그림 52-2과 같이 개선했다. 신체의 기울기 돌입 방향을 수정해 왔던 것이다.
2. 입수 저항
그림 52-3은 제 12 장에서 해설한 컴퓨터에 의한 유체 해석의 결과로 신체의 기울기 돌입 방향의 엇갈림에 의한 저항의 변화에 위화감이 없는 경우와 20 도의 경우와는 5.1 배 물 저항이 다르다는 것을 앞에 설명했다. 경사가 없는 돌입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되면 다음에 스트림 라인 자세로 빠른 진행이 가능해진다.
그림52-3 몸의 기울기에 의한 저항의 차이
스타트 점프에 이은 입수는 고속으로 수면에 돌입하기 때문에 그 순간에 큰 물의 저항을 받는다. 이것을 입수 저항이라고 부른다. 입수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돌입 시의 몸의 기울기 방향 돌입 진행 방향의 어긋남이다. 그림 52-3과 같이 입수 저항이 몇 배나 차이가 난다.
그림 52-4은 하야시 선수의 스타트 기술 학습 후 신체의 기울기 돌입 방향의 어긋남이 없을 경우에 입수 직전의 공중 영상에서 왼쪽의 모식도와 같이 폭이 작아지므로 물로부터 받는 입수 저항이 작은 상태가 된다.
52-4 약간 위쪽으로 뛰기
52-5 궤적을 위쪽으로 회전하면 도달 지점이 멀어진다
그림 52-5은 당초의 기술 수준이 낮은 시절의 위화감이 큰 그림이다. 그의 경우 차이는 약 15도였다. 큰 폭 때문에 입수 저항이 매우 크고, 그림 52-3의 유체 해석의 결과에 미루어 봤을 때 위화감 없는 경우에 비해 3 ~ 4 배나 되는 것이다. 돌입 시의 차이가 없는 경우 돌입이 나아갈 때 신체의 기울기 방향 돌입 진행 방향이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림 52-6처럼 수면상에 차례로 몸이 입수해 나가게 된다.
3. 한점입수
돌입 방향과 몸의 기울기의 차이가 없어지면 점프의 마지막 단계에서 뻗은 손끝이 수면에 도달 하는 위치에 차례로 몸이 돌입, 마지막 발끝까지 동일 지점에 돌입하게 된다. 기울어 있으면 그렇게 되지 않고 손끝이 들어간 위치에서 차례로 어긋나고 발끝이 입수하는 위치가 손끝의 위치에 비해 크게 바뀌어 버린다. 위화감이 없는 입수 비디오에서 프레임 별로 천천히 관찰하면 수면 상의 한점으로 몸이 돌입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렇게 돌입하는 것을 한점 입수라고 부른다. 이 한점 입수야말로 스타트 기술의 최대의 포인트다.
이 기술을 마스터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1 초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사용하는 에너지는 동일하며, 이득이 1 초 이상이 될 것이다.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다시 그림 51-3의 펠프스 선수와 그 앞의 과정 후겐반트 선수의 영상을 보면 입수 시에 신체가 일직선이 되어 돌입 방향과 몸의 기울기에 어긋남이 없도록 한다. 그 기술 수준의 높이를 잘 살펴보면 세계 최고를 다투는 선수의 훌륭함에 납득이 간다.
52-6 하야시 선수의 한점 입수
4. 돌입 후 일련의 진행 동작
신체의 기울기 방향의 차이가 어떻게 영향을 1 초 이상 큰 차이가 생기게 하는지 자세하게 해설해 보자. 그림 52-7은 입수 후 일련의 진행 영상이다.
52-7 입수 후 경과
오른쪽의 그림은 돌입 시의 공중 자세를 나타낸 것이며 왼쪽으로 이어지는 4 장의 영상은 이후 진행 수중 영상이다. 스타트의 측정과 훈련은 공중 사진을 찍기위한 지상 카메라와 수중 진행을 관찰하기 위한 수중 카메라 2 대를 스타트 피스톨과 연동하여 사용한다. 이 영상은 카메라에 의한 영상 0.1 초마다 캡처한 이미지를 편집한 것이다. 위의 단계는 위화감이 없다 "한점 입수" 시의 것으로, 밑단은 어긋났을 때의 것이다. 수중 영상에 비치는 동작은 손끝 입수 시 상체가 입수했을 때, 완전히 온몸이 입수한 직후, 수면에 평행하게 글라이딩이 시작되었을 때의 4 단계이다. 입수 저항은 손끝이 입수한 때로부터 신체의 입수 부분의 증가와 함께 점차 늘어 온몸이 수중에 들어갔을 때 최대가 된다. 이 때 저항이 크면 큰 제동이 걸리고 빠르게 속도가 떨어진다.
돌입 속도는 선수의 스타트 대를 차는 속도로 스타트 대 높이에서의 낙하 가속도가 더해져, 일반적으로는 5 m / s 전후의 굉장한 속도이다. 이상적인 것은 물의 저항에 의한 브레이크를 피하고 수영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돌입 속도를 가능한 한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입수 문제의 첫 번째 포인트는 입수 저항을 줄일 수 있다. 그것에는 신체 기울기 방향과 진행 방향을 일치시켜야 한다. 기준은 한점 입수다. 온몸이 수중에 들어간 후 동작은 선수가 어떤 가속 동작을 하지 않는 한 글라이딩을 하게 된다. 선수의 전신이 수중에 들어간 직후 수평 진행을 위해 방향을 전환한다. 일련의 영상에서는 왼쪽에서 2 번째 컷에 해당한다. 왼쪽의 영상은 수평 진행에 들어간 직후라 말할 수 있다.
5. 다리가 떨어져 버린다!
그림 52-7의 왼쪽의 영상을 비교해 보면 글라이딩의 수평 진행에 들어갔을 때 어긋난 입수의 경우 발끝이 수평보다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52-8 어긋난 진행은 큰 저항
한점 입수의 경우는 신체가 수면에 평행하게 진행을 시작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양자의 진행을 비교하면, 어긋난 진행이 훨씬 강한 물의 저항을 받고 있다. 그림 52-8은 수중의 글라이딩 시 물의 저항의 모습이다. 진행 방향에 일직선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스트림 라인 자세이며 자연스럽게 몸이 유선형으로되어 물의 저항을 매우 줄일 수 있다. 다리가 떨어져 버린 경우 진행 방향에 몸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와 같으므로 큰 물의 저항을 받는다. 발끝과 정수리를 연결한 선이 수평과 이루는 각도 (기울기 각도)가 20도일 때 유체 분석에 따르면 저항은 5.1 배나 되는 셈이었다. 글라이딩 수평 진행 시작 시 발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왜 다리가 떨어져 버리는 것일까.
그림 52-9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림 위의 한점 입수의 경우는 돌입 시에 신체의 무게 중심이 진행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물에서의 저항은 중심의 방향이 되어 가로 방향의 힘은 들지 않는다. 그림 중에서 아래의 엇갈린 입수의 경우는 아무래도 돌입 진행 방향이 신체의 기울기와 어긋나 있기 때문에 물의 저항의 방향이 어긋나 손끝에 상승하는 힘이 걸려 버린다. 입수 시의 글라이딩이 수중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체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회전하고 다리가 내려와 손끝이 상승해 버리게 된다. 모처럼 수중에 돌입해도 그 기세의 일부가 신체의 회전하게 해서, 수중 진행 시작 시 진행 방향과 신체 방향의 어긋남을 일으켜 더욱 더 감속을 일으키고 만다. 아까울 뿐이다.
52-9 다리가 떨어지는 이유
6. 입수 시와 타성 진행 시작 시 및 2 개의 저항에 의한 감속
그림 52-10은 입수에서 수중의 글라이딩 경과를 정리한 모식도이다. 손끝이 수면에 도달 입수 시작부터 온몸이 수중에 들어간 직후의 방향 전환 글라이딩에서의 수중 수평 진행을 시작할 때까지의 경과를 모식적으로 나타냈다.
52-10 입수 후 경과의 모식도
한점 입수의 경우 입수 및 방향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수평 자세로 수중 글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다. 엇갈린 진행은 입수 시에 큰 저항을 받음과 동시에 회전의 힘도 받아 방향 전환 시에 회전이 더해져 수중 글라이딩을 시작할 때 다리가 떨어져 버려, 다시 큰 저항을 받고 수중 진행을 하게 된다. 즉, 돌입 시의 입수 저항과 글라이딩 시작시 의 엇갈림에 의한 저항과 2 개의 저항을 받아 강한 제동이 걸려 급강하로 기세가 꺾여 속도가 떨어질 것이다.
7. 5m로부터 6m 사이에서 20cm의 차이가 난다
입수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차이는 5 m 이상 진행에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 그림 52-11는 5m에서 6 m까지의 1m 사이의 진행 방식 0.1 초마다의 영상이다. 선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라이딩해 나아간다. 영상은 오른쪽이 어긋난 입수의 경우 왼쪽이 한점 입수 때이다. 이 영상에는 안쪽에 다른 선수가 비쳐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앞의 흰 거품 선수가 그러하다. 각각 5 m와 6 m에 수직 막대가 있다. 선수의 정수리를 진행 위치로 했다. 5m 지점에 도달은 한점 입수가 스타트 신호에서 1.74 초 어긋난 입수가 1.75 초였다.
52-11 두 케이스의 5m로부터 6m 지점 통과의 경과 (0/1 초 후의 영상)
모두 1.75 초에서 시작하여 0.1 초마다의 그림이다. 1.75 초는 양자 모두 점프 후 돌입 속도가 거의 같은 시간이었지만 어긋난 입수의 경우 입수 저항과 어긋남 저항으로 2 배의 브레이크가 걸리고 진행 속도가 상당히 저하하고 있다. 한점 입수의 경우 2.05 초 근처에서 벌써 6 m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어긋난 입수의 경우 2.15 초에서 겨우 6 m에 도달하고 있다. 그때 한점 입수 측은 6.20m가 되어 있는 것이다. 1m의 진행으로 20cm도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이것은 크다. 게다가 6m 이상 앞으로 진행하다 보면 더 차이가 벌어져 간다.
8. 5m에서 거의 동시였던 것이 10m에서는 1 초 차이!
그림 52-12은 또한 10m까지 1m마다 통과 시간을 검토하여 한점 입수과 어긋난 입수의 차이를 조사한 표이다. 1m마다 시간 차이가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52-13은 차이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 수치를 그래프로 한 것이다. 어긋난 입수의 경우 속도 저하가 빨라 아직 6.8m인데 평영 풀 1회를 하고 있다. 따라서 8 m 지점에서 차이가 조금 줄었다. 한점 입수의 경우 8.5m에서 풀 1회의 효과로 9 m 이상의 국면에서 단번에 차이가 벌어져, 10m에서는 0.29 초가 되었다. 신체 절반 이상 차이가 되어 버렸다. 5m에서 거의 동시였다가 10m까지 불과 5m 사이에 1 초의 차이가 나는 심각한 결과였다. 이 차이는 실로 입수 자세로 정해진 것이다.
52-12 두 사례의 경과 시간의 추이
52-13 두 사례의 경과 시간 추이 그래프
그림 52-14은 그의 한점 입수시 6 m 부근의 수중 진행의 영상으로 일직선의 멋진 자세로 진행했다. 그림 52- 12에 따르면, 5 m에서 6 m 사이의 1m 사이에서 0.11 초 차이가 나있다. 그동안 돌입 추진력의 글라이딩은 가속하고 있지 않다. 데이터에서 분명 물의 저항이 일직선 자세에 의해 극단적으로 적게 되어 있다. 한점 입수이기에 이러한 일직선 자세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52-14 일점 입수의 결과 수중 글라이딩
9. 한점 입수로 관통하자!
스타트 기술 중 반응 시간은 0.05~0.2 초 정도의 차이, 점프 비거리는 고작 0.3 초 정도의 차이였지만 한점 입수는 1 초 이상 차이가 생기는 일이 일상적이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것은 치명적이다. 스타트 기술 중 입수 문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세계에서는 당연한 기본 기술이기도 하다. 한센 선수도 후겐 반트 선수도 소프 선수도 펠프스 선수도 모두 한점 입수다. 세계는 확실히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일본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선수가 한점 입수를 하고 있는 것일까. 레이스에서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 1 초에서 2 초나 차이가 나는 스타트 기술. 일본은 너무 스타트 • 턴 기술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아닐까.
여기서 하나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한점 입수 연습은 깊은 수영장에서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하야시 선수가 일련의 훈련 중에 수심 1m40cm의 수영장에서 연습을 한 때, 그는 4 번 정도 배와 다리를 바닥에 부딪쳐 버렸다. 하체가 기울어 발이 떨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입수 직후의 방향 전환을 잘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머리를 부딪 친 것은 아니었지만, 위험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연습은 수심 2m 이상인 깊은 수영장에서 실시한다. 사고가 일어나면 본말 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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